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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구분될까? Images 2.5 직접 써봤습니다

GPT-6 Astra에 이은 Images 2.5

ChatGPT의 이미지 2.5가 출시되었습니다. 이미지 2.0이 나왔을 때도 당시 이미지 생성으로 유명했던 Gemini의 나노 바나나보다 더 잘 만들어줘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. 그럼에도 사용하기 꺼려졌던 가장 큰 이유는 긴 이미지 생성 시간이었습니다.

그런데 이번에 나온 이미지 2.5는 이미지 2.0보다 이미지 생성 지연 시간이 최대 50% 단축 되었다고 해요. 이제 조금은 덜 답답할 것 같습니다. 품질뿐만 아니라, 사진 속 대상을 더 잘 보존하고 편집 지침도 더 안정되었다고 합니다.

인물과 배경 생성 테스트

더 자연스러운 질감과 풍부한 질감을 표현한다고 해서, 인물과 배경을 간단하게 정해주고 이미지를 생성해달라고 해봤습니다. 이미지 생성 기능을 켠 후, 프롬프트는 다음과 같이 요청을 해봤어요.

"한국 풍경의 인스타그램 느낌으로,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여성의 일상 모습을 5장 생성해줘."

이미지 01

gpt-6-astra 모델로 생성한 이미지 01

첫 번째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. 이제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이게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맞나 싶었습니다. AI 티가 나는 부분이 거의 없는 거 같아요. 그나마 찾아 본다면 손 크기와 커피가 약간 왠지 모를 어색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.

이미지 02

gpt-6-astra 모델로 생성한 이미지 02

두 번째 이미지 역시 빠르게 보면 처음엔 진짜 같아 보입니다. 그런데 계속 보면 뭐랄까 원근감이라 하나요? 사물의 크기나 인물과의 거리, 비율이 미묘하게 달라 인위적인 느낌이 듭니다.

이미지 03

gpt-6-astra 모델로 생성한 이미지 03

이번에는 정말 자연스럽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의 이미지입니다. 지금까지 생성한 이미지 중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네요. AI 티가 나는 부분을 찾으셨나요?

이미지 04

gpt-6-astra 모델로 생성한 이미지 04

머리카락 표현이 정말 자연스럽습니다. 정말 자세히 봐야 실제 이미지와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네요.

이미지 05

gpt-6-astra 모델로 생성한 이미지 05

처음으로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가 생성되었습니다. 마지막 생성 이미지라 그런지 뭔가 더 도전적으로 만든 것 같은데요. 뒷배경은 우산도 쓰고 비가 오는 것 같은데, 앞의 인물은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네요.

이렇게 5장을 만드는 데 5분 41초가 걸렸습니다.(Astra, Medium)

이 외에도 여러 사람, 밤 배경, 카페, 인형뽑기 등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.

성능 테스트

GPT 이미지 2.5에서 가장 큰 개선점은 원본을 보존하면서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수정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. 사실 처음부터 예쁜 이미지를 생성하기 보단 몇 번씩 수정을 거치면서 이미지를 완성하는데요.

이미지 2.5는 수정 대상으로 지정한 요소만 바꾸고 나머지는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.

테스트 이미지

날씨가 좋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. 왼쪽 상단과 하단에 있는 것들을 제거하면 배경이 깔끔하게 잘 보일 것 같아서 제거해달라고 요청해봤습니다.

오..생각보다 결과물이 좋습니다. 제가 이 사진말고도 여러 사진으로 테스트를 해봤을 때, 제거 대상만 지정하면 이미지의 밝기가 바뀌거나 다른 부분들이 살짝 다를 때가 있었습니다. 정확한 수정을 원한다면, 이미지의 색상과 조도 등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해달라는 프롬프트도 추가하면 좋습니다.

이 상태에서 제 상상력을 좀만 가미해 보겠습니다.

선사시대 생물이 숨 쉬는 호수 풍경

기존 이미지의 배경은 그대로 유지한 채, 공룡들이 숨 쉬는 호수 풍경으로 만들었습니다. 생각보다 이미지 생성, 수정 능력이 좋아서 꽤 다양한 시도들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. 의외로 재밌고 속도가 빨라서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빛 갈래

이번에는 호수 배경을 그대로 유지하고, 압도적인 하늘 풍경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. 배경 뒤편의 산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, 아파트는 그대로 있네요. 그리고 호수에 비친 빛 표현 보이시나요? 이번 이미지 2.5 모델은 확실히 "이것만 바꾸고 나머지는 건드리지마"가 잘 되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.

포스터 제작

마지막으로, 포스터 생성도 요청을 해봤습니다. 이번에 성능뿐만 아니라 UX 측면에서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. 템플릿 선택이라던지 후속 질문 UI가 추가돼서 더 쉽게 결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.

완성 후 포스터를 새로 만들고 싶은데 질문을 해달라고 요청하면 위 스크린샷과 같은 UI가 표시됩니다.

새 질문으로 생성한 포스터 이미지

마치며

Astra에 이어 Images 2.5까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. 최근 ChatGPT가 코딩과 이미지 생성 모두에서 발전 속도가 꽤 빠르다는 느낌을 받는데요. 실제로 '이제는 여기까지 되는구나'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지점들이 있었습니다.

Sprinters에도 적용할만한 부분들을 고민해봐야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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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
김병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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